[두피디아 여행기] 4. 종달리에 있는 것들
종달리에 있는 것들 제주의 동쪽 끝, 돌담이 소담히 쌓인 작은 마을이 있다. 지미봉이 우직하게 지키고 있는 이 곳은 이름도, 발음도 예쁜 종달리다. 종달리에서만 느끼고 볼 수 있는 풍경을 소개한다. 종달리에 들어서면 ‘종달’은 맨 끝에 있는 땅, 제주의 동쪽 끝 마을, 또는 종처럼 생긴 지미봉 인근에 생긴 마을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주민들은 종다리 또는 종달이라 부른다. 어딜 가나 돌담으로 두른 돌담 집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무심코 지나기 쉬운 걸음을 멈추게 하는 나무와 꽃 소금밭을 아시나요 -수상한 소금밭 수상한 소금밭은 올레 1코스가 지나는 중간지점, 올레 21코스 종점에 있으며 성산 일출봉과 우도가 보이는 바람길의 길목 구좌읍 종달리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다. 소심한 책방과 함께 운영되는 곳이니..
2019. 2. 13.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