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바로 모아 모아 방
브런치북 프로젝트에 응모할 매거진을 만드느라 정신이 없었다. 매거진을 만든 뒤 15개의 글을 써서 올리는 형식이었다. 원래 하고 싶었던 주제가 있었으나 바꿨다. 매거진 이름은 ‘모아 모아 방’이다. 단어를 주워서 모으는 ‘나’가 들려주는 이야기다. '나'는 단어와 짧은 이야기를 엮은 걸 자신의 방 서랍장에 차곡차곡 정리한다. 첫 번째 서랍장 안에는 5개월 동안 모은 단어와 이야기가 있는데 그걸 모두에게 공개하는 거로 이야기는 시작한다. 40개의 글과 시작 글, 마침 글까지 하니 42개가 됐다. 어젯밤 8시 정도에 급하게 주제를 바꾸는 바람에 새벽 4시에 잤다. 미리 써 둔 글이 있어서 다행이지 아니었음 공모전에 참가도 못 할 뻔했다. 브런치북 프로젝트는 내가 꼭 도전해보고 싶은 공모전이어서 지금 하지 않..
2019. 1. 13.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