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2 (Mamma Mia! Here We Go Again , 2018) / 해리 때문에 깜짝 놀랐네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모든 것이 담긴 호텔 재개장을 준비하며 홀로서기를 결심한다. 그녀는 엄마의 둘도 없는 친구 타냐(크리스틴 바란스키)와 로지(줄리 월터스), 그리고 사랑스러운 세 아빠들 샘(피어스 브로스넌), 해리(콜린 퍼스), 빌(스텔란 스카스가드)에게 호텔 오픈 파티 초대장을 보낸다. 과연 한여름의 파티는 무사히 열릴 수 있을까?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다.) 원작보다 약한 음악 맘마미아! 하면 음악이 빠질 수 없다. 원작에서 아바(ABBA)의 명곡으로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줬는데, 2편에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총 9곡이 새롭게 추가됐다. 역시 모두 아바의 곡이다. 영화는 젊은 도나(릴리 제임스)의 20대로 돌아간다. 샘, 해리, 빌 이 세 명의 남자들을 어떻게..
2018. 8. 14. 00:00